철원군, 2019년 벼농사 종합평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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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2019년 벼농사 종합평가회 개최
  • 윤여경 기자
  • 승인 2019.08.2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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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윤여경 기자] 강원 철원군농업기술센터(농업기술과)는 다음달 3일 농업기술센터 내 농업인교육관 및 벼농사교육장 시험포에서 관내농업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명을 초청하여 2019년 벼농사 종합평가회를 개최한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올해 농업기상, 병해충 발생 상황과 벼농사 작황을 돌아보며, 철원군이 자체개발하여 새로운 브랜드로 기대되는 우수한 신품종 등 벼농사 분야 한해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특히 경영비 절감이 확실히 기대되는 밀묘소식재배 등 농업인이 공감할 수 있는 벼농사 성과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철원군은 올해 가뭄으로 전년보다 벼 수량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등숙기 온도가 좋아 천립중(완숙한 종자 1,000립의 중량)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평년작 수준을 기대하고 있다.

김미경 농업기술과장은 “상황이 그리 좋은 편이 아니지만, 밥맛과 쌀 품질향상을 위해 적기 벼베기 및 적온 건조 등 끝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 “철원쌀 산업의 발전을 위해 농업인과 함께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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