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통합신공항 추진 소보면 주민결의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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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통합신공항 추진 소보면 주민결의대회’ 개최
  • 권영모 기자
  • 승인 2019.08.29 10:22
  •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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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영모 기자] 지난 26일 오후 7시 통합신공항 소보면 추진위원회(위원장 최명순)는 사무실에서 김영만 군위군수, 박창석 도의회 통합공항이전특별위원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신공항 추진 소보면 주민결의대회’를 개최하여 통합신공항 우보유치를 위한 면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았다. 

통합신공항 이전 후보지는 단독 후보지인 군위우보와 공동후보지인 군위소보-의성비안 두 곳인데 군위우보 유치 물결이 군위군에 몰아치고 있는 가운데 공동후보지에 포함되어 있는 소보면에서 통합신공항 우보유치 주민결의대회가 개최되어 그 의미가 크다. 

이날 행사에서는 통합신공항 결의문 낭독, 경과보고, 구호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추진위원회는 결의문을 통해 “소멸위기에 처한 우리군을 소생시키고 대구·경북 상생발전의 유일한 길인 단독 후보지 우보에 통합신공항이 건설되어 성공하는 공항이 되도록 총력을 다하고 주민투표에 주민의 뜻이 바르게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자”고 밝혔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주민결의대회 인사말을 통해 “통합신공항 유치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우리 군이 지방소멸위기를 벗어나 대구·경북의 해외관문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절체절명의 기회이다. 금년내 이전부지 확정을 차질없이 진행하기 위해 국방부, 경북도, 대구시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공항 유치 신청은 추후 이루어질 주민투표를 통해 군민들의 결정과 선택을 따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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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향우회 2019-09-02 21:40:21
국방부의 흉계는 의성군 찬성률이 100%가 나와도
우보를 이길 수 없게 판을 만들었다.
의성군이 이길 수 없게 만들어 놓고 주민투표방식을 강요하면
국방부와 대구시의 검은 속내가 너무 드러나잖냐?
이게 적폐가 아니고 무엇이냐?
이 안에 의성군이 따르겠냐?
판을 깨게 만든 것은 바로 국방부다.
국방부 적폐청산 반드시 돼야 한다.
이전무산이 된다면 전적으로 국방부 책임이다.

의성군민 2019-09-02 21:39:27
국방부 투표방식은 누가 봐도 정상적이 아니다.
이성을 되찾고 공정하게 다시 고쳐라.
기타 정성요소도 모두 반영시키고.
의성군이 투표찬성률이 100%가 나와도 이기지 못하게
막는 투표방식은 한참 잘못된 방식이다.
공정해야 할 국방부가 비상식적 방식을 강요해서야 되겠는가?
국방부가 적폐세력이 되어서야, 누가 국방부를 신뢰하겠는가?
의성군도 참는데 한도가 있을 것이다.
국방부가 지금 판을 깨게 만드는 원인제공을 하고 있다.
이전무산이 된다면 전적으로 국방부 책임이다.

의성군민 2019-09-02 21:38:25
국방부 투표찬성률 계산방식
의성군이 공항찬성100% 나오고 군위군은 우보찬성 80% 소보찬성20%로 나왔다 치면
의성군100%+소보찬성20%=120% 이를 2로 나누면 의성군 찬성률이 60%로 돼버린다.
의성군은 소보합산으로 인해 60%로 낮아지고 군위군은 우보찬성이 80%가 돼서
이기게 된다.
아예 의성군이 이길 수 없도록 투표방식을 조작해 놓고 주민투표만으로
이전지 결정하자고 하는 놈이 천하에 나쁜 적폐세력 국방부와 대구시다.
협잡꾼들이나 하는 짓을 국방부와 대구시가 하려 들다니
이전무산으로 갈 수밖에 없다.

군위군민 2019-09-02 21:37:37
군위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정말 부끄럽다.
김영만은 도대체 생각이 있는 건지 묻고 싶다.
누구나 소보/비안이 월등히 앞서는지 잘 안다.
우보는 모든 조건에서 뒤지니 주민투표로만 이전지 결정하잔다.
처음부터 김영만은 우보고집으로 일관하고 있다.
산악지대 위험천만한 곳에다 개발시킬 땅도 없으면서
주민들 여론도 소보/비안이란 걸 빤히 알면서도
오로지 우보 아니면 유치신청을 안한다는 식으로 버티고 있다.
김영만은 3백만 경북도민을 상대로 협박질하는 게 아니고 뭐란 말인가?
소보/비안공동후보지는 모든 면에서 우보에 앞선다.
행정구역이 뭐가 중요한가?
소보/비안공동후보지를 확정하여 동반 발전할 수 있는 게 진정한
우정이 아닌가?
김영만은 우보공항 고집을 포기해야 맞다.

의성향우회 2019-09-02 21:37:03
적폐청산 대상인 국방부와 대구시는
공항이전사업에 공평무사하게 하라.
모든 조건에서 소보/비안 공동후보지에 밀리니까
주민투표만으로 이전지를 결정하자고 하는데
그것도 의성군이 이길 수 없도록 조작해서야 되겠느냐?
사필귀정이라고 했다.
사사로운 정치권의 이권을 개입시켜서는 안 될 일이다.
의성군이 참는데도 한도가 있으니 공정하게 일을 처리하라.
우리 의성향우회도 가만 참고 있지는 않을 것이다.
공항이전 무산이 곧 현실화되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