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세제 등 생활용품 11톤(1억원상당) 전달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회장 김정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입소자와 저소득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28일 LG생활건강에서 후원받은 세탁세제, 주방세제, 생활용품 등 448박스(11톤/1억원상당)의 물품을 구미시에 전달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우리 이웃을 위해 주위의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주시는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LG생활건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주시는 분의 뜻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이웃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고 구미시도 소외됨 없는 포용적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가정환경의 어려움으로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아동들을 후원하는 사회공익법인으로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후원활동을 하고 있으며, 작년 8월 구미시와 희망나눔연결운동 업무협약을 맺고 현재까지 꾸준히 저소득 가정에 장학금과 후원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강정숙 대구경북지부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구미시의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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