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중공업, 이라크電 1억5000만달러 규모 공사 최종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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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중공업, 이라크電 1억5000만달러 규모 공사 최종 낙찰
  • 전수영 기자
  • 승인 2012.12.0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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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STX중공업이 이라크 전력청으로부 1억5000만달러 규모의 가스터빈 발전플랜트 계약자로 최종 낙찰 통보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발전플랜트 공사 수주로 STX중공업은 이라크 아마라 지역에 125MW 규모의 가스터빈 4기를 건설해 총 500MW 전력을 공급하게 된다.

STX중공업은 엔지니어링, 기자재 조달 및 시공을 일괄도급 방식으로 수행할 예정이며, 건설 기간은 18개월로 2014년 6월 완공 예정이다.

또한 STX중공업은 가스터빈 발전플랜트 완공 후 1년 동안 발전소의 운영 및 유지보수를 책임지게 된다.

STX중공업은 지난 6월 이라크 전력청으로부터 수주한 900MW 디젤발전 프로젝트를 12개월 만에 조기 완공해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또한 7월에는 이탈리아 ENI가 발주한 이라크 오일&가스 처리플랜트를 수주하는 등 이라크 시장 내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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