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베트남 동탑성 계절근로자 교류화합의 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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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베트남 동탑성 계절근로자 교류화합의 날 행사 개최
  • 윤여경 기자
  • 승인 2019.08.2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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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성공적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매일일보 윤여경 기자] 강원 철원군에서 베트남 동탑성 계절근로자 교류화합의 날 행사가 지난 27일 개최했다.

철원군에 따르면 베트남 동탑성과 2017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2018년부터 계절근로자는 매년 초청되고 있으며, 올해는 총 3차에 걸쳐 89개 농가에 134명이 초청되어 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부족한 농촌일손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12일과 7월 17일 입국한 2~3차 동탑성 계절 근로자 94명을 대상으로 행사가 진행되며, 철원군의 주요 관광지인 소이산, 고석정 견학과 근무여건 및 애로사항 청취 간담회, 화합을 위한 문화행사, 만찬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한편 철원군과 베트남 동탑성은 올해 내 교류 3년차를 맞아 다양한 분야로의 교류 확대 검토를 위한 현장 조사 등 상호 발전방안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베트남 동탑성에서 오신 계절근로자 여러분이 농번기 부족한 농촌일손에 큰 도움이 되고 있어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에서 근무하면서 느낀 어려운 점을 서로 논의해 해결해 나가며 서로 화합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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