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경제부지사 정만호)는 지난 5월 사회적경제기업 등 7개, 7월 강원도여성단체 2개와의 협약에 이어, 28일 도내 5개 생활밀접업종 단체와 강원 상품권 유통활성화를 위한 3차 릴레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 단체 소속의 모든 회원들이 강원 상품권 사용 점으로 참여토록 하여 강원 상품권 유통 기반을 확충하고, 상품권 정기구매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강원 상품권의 유통을 활성화 하는 동시에, 부정유통 방지 등 건전한 상품권 유통문화 확산 노력에 동참하는 데 합의했다.

협약을 맺은 생활밀접업종 5개(△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강원도지회 △ (사)한국학원총연합회 강원도지회 △ (사)대한숙박업중앙회 강원도지회 △ 강원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 (사)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강원도지회) 단체, 총 2만 5천여 명의 소속 회원들이 강원 상품권 사용점 가입에 적극 앞장설 것으로 전망되며, 이로 인하여 강원 상품권 사용이 더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내 기관․단체와의 릴레이 협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강원 상품권 유통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는 강원 상품권 유통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에 이어 8~9월 휴가철, 추석명절 두 달간 개인구매시 8% 특별할인과 한도액 50만 원 상향조정(평시 5% 할인, 한도액 30만 원)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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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근 기자 hkg50@m-i.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