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문화재 모니터링 시스템 특허권 사용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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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문화재 모니터링 시스템 특허권 사용 협약 체결
  • 황경근 기자
  • 승인 2019.08.2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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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문화재 및 위험 시설물(건물 등) 적용 확산 기대
문화재 모니터링 시스템 특허권 사용 협약 체결(사진제공=강원도)
문화재 모니터링 시스템 특허권 사용 협약 체결(사진제공=강원도)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는 지난 27일 도청에서 강릉소재 하이테크(대표 최종운)와 강원문화재단(부설 강원문화재연구소)이 ‘IoT 기반의 문화재 변위 모니터링 시스템’ 공동 특허권 사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협약은 공동 특허권 권리의 지분, 권리유지 보존절차, 수익배분, 권리양도, 개량발명 등 특허권 사용에 있어 필요한 원칙과 기준을 정하고 협약 당사자 간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본 특허권은 소중한 문화유산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전국최초로 IoT 기술을 문화재에 적용을 위해 균열, 기울기 등의 측정이 가능한 무선센서를 설치하여 원격 관리하는 첨단 시스템을 개발한 신기술을 지난  6월 14일자로 공동 특허등록을 완료했다.

강원도는 중앙부처로부터 개발된 신기술과 파급효과를 인정받아 2018~2019년 2년 연속 문화재 재난안전 최우수 기관 선정, 2018년 IoT 기반 스마트 시티 서비스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받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앞으로 정일섭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협약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본 특허권의 권리유지 및 개량발명을 통해 도내 문화재는 물론, 전국에 수많은 문화재와 위험시설물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안전관리 시스템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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