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청 여자탁구단, 전국시도 탁구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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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청 여자탁구단, 전국시도 탁구대회 우승
  • 김현아 기자
  • 승인 2019.08.2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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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복식 우승…독산高 개인단식・개인복식・단체전 전 종목 석권
금천구청 여자탁구단(중앙)이 ‘제35회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에서 여자개인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금천구 제공
금천구청 여자탁구단(중앙)이 ‘제35회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에서 여자개인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금천구 제공

[매일일보 김현아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 여자탁구단이 전국시도 탁구대회에서 개인복식부문 ‘우승’을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제35회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전남 무주 군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초.중.고등학교, 대학교, 일반부 1천5백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했다. 경기종목은 △남.녀 단체전 △남.녀 개인단식 △남.녀 개인복식 3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일반부로 출전한 금천구청 여자탁구단은 송마음, 정유미 선수가 여자 개인복식 결승에서 단양군청의 이예람, 김하은 조를 제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또송마음 선수는 개인단식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해 금천구 여자탁구의 위상을 높였다.

 한편 초.중.고등부에서는 구 관내 문성중학교 탁구부에서 개인복식우승(이승미, 이연희)과 단체전 3위에 입상, 독산고등학교 탁구부는 개인단식우승(최해은), 개인복식우승(김서윤, 이윤지), 단체전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 여자탁구단이 전국단위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각 탁구단 간의 선순환 체계가 잘 구축돼 있고, 지도자와 선수들의 땀나는 노력과 구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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