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 아트북 '사자가 되고 싶은 꽃잎들' 첫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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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업진흥원, 아트북 '사자가 되고 싶은 꽃잎들' 첫 출간
  • 김종혁 기자
  • 승인 2019.08.2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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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소공인 출판물 제작 노하우와 우수 콘텐츠 연결을 통한 상생 지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서울산업진흥원(SBA)은 8월 한수정 작가의 아트북 ‘사자가 되고 싶은 꽃잎들’을 첫 출간했다. 

‘사자가 되고 싶은 꽃잎들’은 한수정 작가가 집필한 동화책으로 꽃들이 모여서 사자가 되는 이야기책과 퍼즐이 함께 제공되는 아트북이다. 이야기책을 읽으며 조각퍼즐을 완성해 가는 ‘생각하는 만들기’라는 새로운 방식의 책으로, 3차원 형상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시킨다. 

올해 4월 SBA 광역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우수한 출판콘텐츠를 보유한 개인을 대상으로 인쇄출판을 직접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모집을 진행, 총 30여 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후 3차례에 걸친 전문가 심사위원회에서 콘텐츠의 우수성 및 독창성, 소공인과의 연계지속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3개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SBA에서는 소공인에게 필요한 용지, 편집 디자인비, 출력·제본비 등 인쇄·출판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해 출판과정에 도움을 줬다. 

을지로 지역에는 필동’, ‘묵동’ 등 지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역사적인 배경에 따라 자연적으로 인쇄업이 형성된 곳으로 현재 5천여 개의 인쇄 소공인 업체가 집중되어 있다. .

하지만 이들은 대기업의 시장지배, 시외 대형 출판단지 조성, 신기술 발달 등 대내외적인 환경 변화 대응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따라서 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시장 모델을 제시해 소공인들이 장기적으로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었다. 

SBA가 을지로 지역 인쇄·출판 소공인들이 우수 콘텐츠와의 연계를 통한 신규 시장 창출 등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해 사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해온 결과, 첫 번째 출판콘텐츠 <사자가 되고 싶은 꽃잎들>이 출간된 것이다. 

SBA 문구선 산업거점본부장은 “해당 모델이 성공적으로 정착하여 을지로 인쇄소공인들이 지속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성공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향후 지원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9월 조남주 작가 등이 집필한 단편집 ‘인생은 무너지기 일보직전’이, 10월에는 조현대 작가가 집필한 ‘보이지 않는 이야기’가 출간을 앞두고 있다. 또한 3편의 우수콘텐츠 출판물은 10월 열리는 서울인쇄대상 및 인쇄문화축제에 출품될 예정이며, 출품에 필요한 비용 또한 SBA에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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