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상하수도사업소, 물사랑회 농촌일손 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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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상하수도사업소, 물사랑회 농촌일손 돕기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9.08.28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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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사는 행복한 지역공동체 만들기
구미시상하수도사업소 물사랑회에서는 농촌일손 돕기 봉사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구미시상하수도사업소 물사랑회에서는 농촌일손 돕기 봉사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상하수도사업소 주부검침원 모임인 물사랑회(회장 이연분)에서는 27일 무을면 안곡리 소재 고추재배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를 실시했다.

다함께 행복한 훈훈한 지역사랑을 설천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는 물사랑회 회원 29명이 참여하여 일손부족으로 적기 수확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안곡리 소재 농가를 방문해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함께 고추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고추를 재배하고 있는 해당 농가주는 “큰 규모는 아니지만 제때 일손을 구하기 어려웠는데 회원들이 자기 일처럼 도와준 덕분에 적절한 시기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행사를 주최한 물사랑회 이연분 회장은 “이웃의 근심을 덜고 기쁨을 채워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봉사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고, 구미시 이상곤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농촌봉사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미물사랑회는 함께 사는 지역공동체를 목표로 자연정화활동, 농촌일손돕기 등 매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가정을 발견할 때에는 복지 관련 정보를 제공하여 지역 사회복지 네트워크 구축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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