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착한가게 철원 170호점 현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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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착한가게 철원 170호점 현판식 개최
  • 윤여경 기자
  • 승인 2019.08.2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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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갈매기 철원 와수점 착한가게 동참

[매일일보 윤여경 기자] 강원 철원군 마포갈매기 철원 와수점(대표:김미라/소재지:서면 와수리 1154-12)이 착한가게 170호점으로 27일 현판식을 가졌다.

김미라 마포갈매기 철원 와수점 대표는 “평소 지역을 위한 일에 동참하고 싶었다. 평상시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많이 고민했다”며 “지역을 위한 일들을 생각하는 중에 착한가게 사업을 알게 되어 동참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현판식까지 마련해 고맙다”며 “큰 도움이 되는 것도 아닌데, 사진촬영은 부담스럽다. 하지만 착한가게 홍보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된다하여 찍었다”며 “이와 같은 기부에 다른 가게들도 많이 동참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착한가게 나눔 캠페인은 자영업자 및 소상인이 매월 일정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것으로 동참이 가능하다. 기부한 성금은 소득세법과 법인세법에 의해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착한가게 현판을 제작해 준다.

이종민 철원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요즘 군인들도 축소되어 음식점들이 많이 어렵다. 이런 시기에 우리 이웃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시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이다. 너무 감사하다”며 “민·관이 함께 진행하는 착한기부가게 동참이 지역복지에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실효성있는 복지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따뜻하고 살기 좋은 철원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광환 철원군청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착한가게사업에 스스로 동참해주시는 분들이 점점 늘고 있어서 더욱 보람을 느낀다”며 “따뜻한 실천을 하시는 분들을 보며 관에서 계획하고 시행하는 복지사업들이 주민 체감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야겠다.”며 “우리 모두 서로의 존재가 소중함을 깨닫고 사랑하여 따뜻하고 살기 좋은 행복한 철원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주민생활지원과, 철원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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