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신사옥 건립 TF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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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신사옥 건립 TF 발족
  • 나기호 기자
  • 승인 2019.08.2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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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공영홈쇼핑은 신사옥 건립을 위해 ‘신사옥건립TF’ 발족을 준비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사옥 건립은 지난해 10월부터 검토 단계였다. 최근 4월 발생한 방송장애 이후, 홈쇼핑 방송에 최적화된 시설∙설비의 필요성과 사업 확대와 관련한 공간 부족 등의 문제가 심각하여 신속히 진행하게 됐다.

공영홈쇼핑은 개국부터 최근까지 뉴스 진행 용도로 만들어진 2개 스튜디오로 하루 약 18시간의 생방송을 운영해 왔다. 낮은 층고와 협소한 면적에 따른 제약을 극복하고, 방송 효율 증대를 위해 올 3월부터 입주 건물이 아닌 외부에 대형 스튜디오를 임차해 현재 3개의 스튜디오를 운영 중이다.

또한, 개국 초 5개층을 임차해 사용하다 현재는 2개 층 일부를 추가 임차하는 등 사업 규모 확대에 따른 공간부족과 임차료 부담 등의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 같은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신사옥건립TF 운영이 계획된 것이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신사옥 건립을 검토하게 됐다”며 “안정적인 방송 환경 구축을 통해 고객과 우리 중소기업∙농어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양질의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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