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그룹, 캄보디아서 자원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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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그룹, 캄보디아서 자원봉사 펼쳐
  • 신승엽 기자
  • 승인 2019.08.2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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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시설관리·교육봉사·음식제공 등 실시
아주그룹 봉사단이 캄보디아 당까오 쓰레기 매립장 지역에서 아이들과 함께 미니운동회를 진행한 뒤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아주그룹 제공
아주그룹 봉사단이 캄보디아 당까오 쓰레기 매립장 지역에서 아이들과 함께 미니운동회를 진행한 뒤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아주그룹 제공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아주그룹은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캄보디아 일대에서 글로벌 CSR 활동의 일환으로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13년째를 맞은 아주그룹의 해외봉사활동에는 아주산업, 아주IB투자, 아주큐엠에스 등 계열사 임직원 12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캄보디아 수도인 프놈펜과 인근 칸달 지역을 방문해 △마을 식수 위생시설 페인트 도색작업 및 복토 작업 △아동 대상 미니운동회 및 교육봉사 △무료급식 제공과 쌀 배급 등을 실시했다.

봉사단의 주요 활동지였던 프놈펜 당까오 지역은 쓰레기 매립장이 위치한 지역이다. 약 500가구가 빈민촌을 형성해 쓰레기를 팔아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봉사단은 마을주민의 위생 인식 강화와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우물·화장실·샤워실 등의 식수 위생시설 설치를 도왔다. 

이외에 마을회관 건립을 지원해 주민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봉사단원들이 직접 미니 운동회와 교육봉사를 진행해 현지 아동 및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행사를 열었다.

아주그룹은 지난 2007년 처음 하노이 하이즈엉 마을에 유치원 3곳 건립지원을 시작해 13년 연속 동남아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아주그룹 관계자는 “지난 13년간 교실 건립, 도서관과 공용 화장실 건립, 가정집 주거환경 개선작업, 장학금 전달 등 해외지원사업 및 임직원 봉사단 운영을 통해 약 7000여명의 현지인에게 도움을 줬다”며 “앞으로도 수혜자 입장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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