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김민수가 25일 대전 유성구 골프존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삼성증권 GTOUR 5차 대회에서 2019시즌 첫 승을 차지하며 GTOUR 개인 통산 10승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골프존 가상코스인 마스터즈 클럽 L 코스에서 치러졌다. 김민수는 1라운드 2위로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후 김민수는 2라운드 후반 홀에서 290m에 달하는 장타를 선보이며 최종합계 9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수는 “1년여 만에 우승을 차지해 개인 통산 두 자릿수의 우승을 기록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 대상을 받을 수 있게 하반기 대회에 다승을 더하고 싶고, 감사의 마음을 담아 GTOUR 5차 대회의 우승 상금은 모두 부모님께 드릴 예정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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