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영천시 보건소는 성인 암환자 중 건강보험 가입자의 경우 2019년 1월 건강보험료가 직장 96,000원 이하, 지역 97,000원 이하인 경우 국가 암 검진사업을 통해 최대 3년간 의료비를 지원한다며 국민건강검진을 꼭 받을 것을 홍보하고 있다.
시 보건소는 국가에서 실시하는 5대 암 및 폐암(8월 5일부터 폐암검진 시행)으로 진단받은 건강보험가입자는 급여 부분에 대해 연간 200만원까지,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암 검진 수검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암 종에 대해 연간 급여 120만원 한도, 비급여는 1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성인 건강보험가입자는 국가 암 검진(5대암: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을 받아야만 의료비 지원 대상이 된다고 강조했다.
영천시 최수영 보건소장은 “수검대상자들은 5대 암 검진도 받고, 암 의료 지원비도 받을 수 있도록 국민건강검진을 꼭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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