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이사가 임직원과 함께 지난 23일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6일 밝혔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공동 기획한 플라스틱 저감 캠페인이다. 일회용 플라스틱 컵 대신 머그컵, 텀블러 등을 사용하는 인증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증사진 1건당 1000원이 적립되고 이 적립금으로 제작된 텀블러 판매 수익금은 제주도 환경보전활동과 세계자연기금에 기부금으로 쓰인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지난해 전직원에게 환경보호를 위해 머그컵을 배포한 바 있다. 이번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를 통해 환경보호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업무, 회의, 휴식 등의 시간에 개인 머그컵, 텀블러의 사용을 생활화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는 등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용준 대표는 “환경보호는 인류의 건강과 꿈을 실현하기 위한 동구바이오제약의 정신과 일맥상통한다”며 “일상의 작은 실천을 통해 건강한 환경을 보전하는데 전임직원이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 대표는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다음 주자로 남태훈 국제약품 대표와 이병기 신신제약 대표를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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