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인동동 화재대응 훈련, “주민의 생명과 안전 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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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인동동 화재대응 훈련, “주민의 생명과 안전 수호”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9.08.26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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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동동·구미소방서 인동119안전센터, 합동 소방훈련
인동동과 구미소방서 인동119안전센터에서 합동 소방훈련에서 구조구급을 하고 있다.
인동동과 구미소방서 인동119안전센터에서 합동 소방훈련에서 구조구급을 하고 있다.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 인동동(동장 문창균)은 지난 22일 오전 10시 직원과 인동 119안전센터(센터장 김삼겸) 소방대원 및 민원인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인동동 청사 내 민원실에 선풍기 전기합선 및 누전 추정으로 인한 화재발생을 가상해 실시된 이번 훈련은 유동인구가 많은 관공서에 대한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고 화재신고, 진화 및 피난유도 등 자위소방대의 화재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으며, 자위소방대장(문창균 동장)의 지휘아래 초기진화, 시민 대피유도 등 실제훈련을 통한 직원들의 안전사고 대처 역량을 강화하고 훈련 후 생활 속 화재 대응 요령 및 소화기 사용방법 교육을 병행하여 효과를 극대화했다.

인동동과 구미소방서 인동119안전센터에서 합동 소방훈련을 마치고 훈련 총평과 교육을 하고 있다.
인동동과 구미소방서 인동119안전센터에서 합동 소방훈련을 마치고 훈련 총평과 교육을 하고 있다.

이번 합동소방훈련에 참가한 민원인은 “관공서와 안전센터의 합동 소방훈련을 실제로 본 것은 처음이다. 연막탄이 터지고 소방서 신고부터 출동까지 실제와 같은 상황을 눈앞에서 바로 보고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주민센터, 학교 등 많은 관공서에서 이런 유익한 훈련을 많이 실시해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문창균 인동동장은 “직원들이 화재와 같은 긴급 상황 속에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는 소방 대응 능력 강화의 시간을 가져 뿌듯하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동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비 오는 날 합동 소방훈련에 협조해주신 인동 119안전센터 관계자 및 민원인들과 사전 연습에 수고한 직원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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