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이 지난 24일 제주동문재래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협동조합 최고경영자 제주세미나의 일환으로 마련된 장보기 행사에는 100여명의 조합원사 대표 및 가족들이 참가해 10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주 특산품 등을 구매했다.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당초 일본에서 개최하려던 행사를 중소기업중앙회가 추진하고 있는 서민경제살리기의 일환으로 제주로 변경해 개최했다.
제주동문재래시장은 360여개의 점포를 보유한 제주도내 최대의 전통시장이다. 하지만 최근 경기침체로 인한 방문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한병준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 겸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은 “이번 세미나는 중소기업계의 내수활성화를 통한 서민경제살리기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인 바, 제주도의 경기회복에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원일 동문재래시장 상인회장은 “경제현장에서 동병상련의 어려움을 겪고있는 중소기업인들의 시장방문이라 특히 반가우며, 향후 중소기업계의 지속적인 제주방문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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