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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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추진
  • 오범택 기자
  • 승인 2019.08.25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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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79명 선발
공공근로사업 활동 모습/제공=태안군
공공근로사업 활동 모습/제공=태안군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태안군이 실업자 및 일용근로자의 생활안정과 취약계층의 생계·고용안정을 돕기 위해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추진에 나섰다.

25일 군에 따르면 총 3억4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으로 ‘3단계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3단계 공공근로 사업으로 청년일자리 6명·65세미만 12명·65세이상 17명을 선발했다. 지난달 초부터 다음 달25일까지 △데이터베이스 구축(행정정보화 업무 및 전산화 사업) △서비스 지원(공공기관 지원 업무) △환경정화(청사 외 정비 및 쓰레기 수거)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와 함께 진행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백화산 등산로 정비사업 △안흥성 가꾸기 사업 △동절기 마을노인 공동급식지원 사업 △공동작업장 운영 사업 등에 총 44명을 선발해 다음 달 2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재취업 준비와 생활안정을 돕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청년, 노인 등 모든 군민이 안정적인 근로소득을 얻을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달 초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의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산업재해 안전교육 및 옥외근무자 건강관리를 위한 쯔쯔가무시병 예방 교육 등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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