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취업 청년 주거비·학자금대출 상환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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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취업 청년 주거비·학자금대출 상환금 지원
  • 손봉선 기자
  • 승인 2019.08.2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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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비, 최대 12개월 동안 매월 10만 원…학자금, 8개월간 매월 7만 5000원
여수시 청년지원센터가 입주해 있는 꿈드락몰 전경.(사진제공=여수시)
여수시 청년지원센터가 입주해 있는 꿈드락몰 전경.(사진제공=여수시)

[매일일보 손봉선 기자] 전남 여수시가 중소기업 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주거비와 학자금대출 상환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역 청년의 자립과 자아실현을 돕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으며, 지금까지 청년 66명에게 7000만 원을 지원했다.  

지원대상은 전라남도 소재 중소기업에 취업하고 여수시에 거주 중인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기준중위소득이 150% 이하여야 한다.

전세대출금이 5000만 원 이상이거나 월세로 거주하는 청년은 최대 12개월까지 매월 10만 원씩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을 대출받은 경우 8개월간 매월 7만 5000원이 지원된다.

사업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여수시 인구일자리과나 청년지원센터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등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보다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홍보에 힘쓰겠다”며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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