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책 배달 서비스’ 실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서 대여
[매일일보 김상진 기자]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구립도서관과 시민의 거리를 좁히는 ‘책 배달 서비스’를 실시한다.
책 배달 서비스는, 주민이 5곳 광산구립도서관 도서를 통합도서관 홈페이지 목록을 보고 빌리면, 원하는 구립․작은도서관에서 받아 보고 반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자료 공동 이용 제도.
구립도서관 ‘책이음’ 회원으로 가입하면 누구나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한 사람이 한 번에 책 3권을 2주간 빌리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광산구는 그 첫 단계로 구립도서관인 장덕․이야기꽃․첨단․신가․운남어린이 도서관과 사랑나눔․우산동․혜윰마루․첨단빛누리․책놀터 공립작은도서관을 묶어 배달 서비스에 들어갔다.
아울러 올해까지 4개 도서관을 추가하는 등 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책 배달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도서관과에서 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의 한정된 자료를 더 많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이번 서비스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