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석적초, 제44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 초·중·고 전체 금상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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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석적초, 제44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 초·중·고 전체 금상수상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9.08.2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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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칠곡 석적초등학교(교장 김혜려) 오케스트라(지휘자 김완수)가 지난 19일 경상남도 김해 문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44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에 앞서 지난 8월 12일 함양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에서 금상을 수상하여 올해만 전국단위 2개 대회에서 연속 금상 수상이라는 저력을 과시하며 명실상부한 오케스트라 명문학교임을 입증했다.

전국의 수많은 초·중·고등학교 팀이 참석한 이 대회에서 석적초등학교 소리빛 오케스트라는 지휘자 김완수 선생님의 지휘로 대회 지정곡 ‘가야행진곡’과 베르디 작곡한 ‘La Forza Del Destino Overture(운명의 힘 서곡)’을 원곡 그대로 연주해 아름답고 웅장한 선율을 선보였으며, 관람객의 엄청난 환호와 함께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문화예술교육에 관심이 많은 김혜려 교장은 “우리 석적초등학교 소리빛 오케스트라는 학교와 칠곡지역, 경북지역을 넘어 전국에서 손꼽히는 초등학교 오케스트라이며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연주회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다”라며 지휘자 김완수 선생을 비롯한 강사와 단원들을 격려했다.

석적초등학교 소리빛 오케스트라는 본교 3품 인성제를 기반으로 2016년 6월에 창단되었으며 이번 2회 연속 금상수상에는 학생들의 성실한 연습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학교장의 의지와 열정적인 지도교사의 노력, 학부모의 전폭적인 지지가 뒷받침되었기에 수상이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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