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도서발전소 주변지역 대학생 ‘섬사랑 장학생 장학증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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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도서발전소 주변지역 대학생 ‘섬사랑 장학생 장학증서’ 전달
  • 문수호 기자
  • 승인 2019.08.2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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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등 65개 도서와 지자체 출신 대학생 100명에게 장학금 지원

[매일일보 문수호 기자] 한국전력이 23일 한전아트센터에서 한국전력전우회와 공동으로 도서(島嶼)발전소 주변지역 대학생 100명을 초청해 ‘섬사랑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한전과 한전전우회는 2016년부터 65개 도서 및 해당 도서 관할지역(시·군) 출신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등록금을 지원하는 ‘섬사랑 장학사업’을 시행해 왔다.

사업 4년째인 올해에는 69개 대학(전문대 포함)에서 재학 중인 10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으며, 이들에게는 1인당 150만원씩 총 1억5000만원의 등록금을 지원했다.

특히 한부모가정, 다자녀, 장애인, 새터민, 다문화가정, 국가보훈(유공)자녀 등을 우선선발했으며, 학업성적, 생활충실도 등을 종합평가해 균형 있게 선발했다.

이날 한전 김종갑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섬사랑 장학생들이 남들보다 반걸음 빠르게 디지털변화를 읽어내길 바라며, 실패는 해답을 얻기 위한 과정일 뿐이니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늘 긍정적인 자세를 유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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