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기석 기자]
청양군 화성지역아동센터가 국제와이즈멘 뉴청양클럽과 함께 22일 지역 어린이 29명의 경기도 과천 과학박물관 견학을 도왔다.
‘섬김의 아름다움을 아이들에게’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오전 박물관 견학, 오후 정산요양원 방문으로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했다.
어린이들은 정산요양원에서 직접 만든 천연비누를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고향의 봄 등 노래 3곡을 리코더 연주와 합창으로 들려 드리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호춘 센터장은 “아이들의 꿈을 지원하고 봉사의 의미와 나눔의 기쁨을 알게 하면서 스스로 성장할 수 있게 돕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교육과 놀이, 생활지도, 상담, 체험활동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시설이다.
이번 견학과 자원봉사는 청양군에서 지원하고 (사)청양군자원봉사센터가 공모한 우수단체 자원봉사프로그램비 지원사업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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