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박일준 사장, 6월부터 협력중소기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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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박일준 사장, 6월부터 협력중소기업 방문
  • 문수호 기자
  • 승인 2019.08.2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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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어려움 청취, 개선방안 마련 고민
한국동서발전 박일준 사장이 현장에서 협력기업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모습. 사진=동서발전 제공
한국동서발전 박일준 사장이 현장에서 협력기업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모습. 사진=동서발전 제공

[매일일보 문수호 기자]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지난 6월부터 협력중소기업 방문에 나서며 어려움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과 지원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3일 동서발전에 따르면 박일준 사장은 지난 21일 울산시 울주군에 위치한 한국동서발전 중소기업협의회 회원사 중 하나인 ㈜레베산업을 방문해 지역경제 침체로 인한 중소기업이 처한 어려움을 청취했다.

레베산업은 1995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플랜트 필터링 시스템과 하우징, 스트레이너 등을 주력 상품으로 생산하며, 자체 연구개발능력을 바탕으로 싱가폴, 터키 등에 지사를 보유하고 있다.

해외지사화 사업과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지속적인 참여를 통해 2018년 총 매출 106억원 중 수출액이 270만달러로 수출비중이 30%가 넘는 해외진출 우수 중소기업이다.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이상수 레베산업 대표로부터 최근의 국제경제의 불안정과 지역경제 침체 속 기업의 현안과 애로사항 등을 듣고 한국동서발전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레베산업 관계자는 “발전산업의 현장적용이 쉽지 않은데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적극적으로 구매해 주기를 요망한다”며 “한국동서발전 중소기업협의회에 적극적인 참여로 한국동서발전과 함께 동반성장의 성공모델이 되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은 국산화 기술개발을 위해 민관공동투자기술개발 및 현장연구기술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운영 중인 발전소에서 사용하는 외산 부품현황을 중소기업에 공개헤 국산화 기술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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