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 부산시와 ‘지역제품 애용 공동선언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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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 부산시와 ‘지역제품 애용 공동선언식’ 개최
  • 문수호 기자
  • 승인 2019.08.2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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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경제 활성화 위해 르노삼성자동차 등 지역제품 사주기 운동 적극 실천 공언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22일 부산시청에서 부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제품 애용 공동선언식’을 부산시와 함께 개최했다. 사진=르노삼성차 제공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22일 부산시청에서 부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제품 애용 공동선언식’을 부산시와 함께 개최했다. 사진=르노삼성차 제공

[매일일보 문수호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22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제품 애용 공동선언식’을 개최하며 지역 제품 사주기 운동 실천에 나섰다.

르노삼성자동차와 부산시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 침체라는 위기 상황에 공감했으며, 부산시 관용차 교체 시 부산 대표 제조기업 르노삼성자동차의 차량을 부산시에서 적극 구매하기로 약속했다.

부산상의와 부산경총 역시 회원기업 대상으로 르노삼성자동차 구매 촉진 계획을 발표했으며, 택시조합은 르노삼성자동차 택시와 전기 택시 구매에 동참할 것을 선언했다.

이어 부산상공회의소가 최근 구매한 르노삼성자동차의 순수전기차 ‘SM3 Z.E.’의 인도식도 진행됐다. SM3 Z.E.는 국내 브랜드 유일의 준중형 세단형 전기차로 동급(준중형) 전기차 가운데 가장 긴 213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자랑하며, 중형차 수준의 넉넉한 실내 공간으로 다섯 명이 편안하게 탈 수 있어 특히 택시 및 관용차량 수요가 높은 모델이다.

또한 르노삼성자동차는 향후 3개월간 부산시청 로비에 ‘THE NEW QM6 GDe 프리미에르(PREMIERE)’ 모델을 전시할 계획이다. THE NEW QM6 GDe 프리미에르는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6월에 출시한 최상위 플래그십 브랜드 모델로 차별화된 외관과 최상급 실내 감성품질, 뛰어난 정숙성 및 안전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해진 르노삼성자동차 제조본부장은 “르노삼성자동차는 지역사회의 전폭적인 지원과 성원이 있었기에 부산지역 1위 대표 제조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르노삼성자동차는 앞으로도 신차 개발과 생산, 친환경 첨단 프로젝트 수주를 더욱 가속화하고 부산 대표기업으로서 부산의 미래 자동차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7월부터 부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산시,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메이드 인 부산(Made in Busan)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 지역 관공서들이 관용차량을 교체할 때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 생산차량 구매를 독려하는 등 지역 생산 제품을 구매하자는 운동으로, 부산시 공무원들부터 관내에서 만들어진 제품을 먼저 애용함으로써 부산 지역 경제 회복을 유도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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