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택기 전 국회의원 정치소신 담아 에세이 ‘같이 가시더’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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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택기 전 국회의원 정치소신 담아 에세이 ‘같이 가시더’ 출간
  • 강세근 기자
  • 승인 2019.08.2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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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8월 24일 오후 5시 출판기념회 개최
에세이 ‘같이 가시더’ 출간 표지
에세이 ‘같이 가시더’ 출간 표지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안동출신의 권택기 전 국회의원은 오는 24일 안동교회 100주년 기념관(영곡아트홀)에서 자신의 정치 소신을 담아 역은 에세이 ‘같이 가시더’의 출판기념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권정달 안동권씨 대종회 총재, 이재오 자유한국당 상임고문, 김용태 전 자유한국당 사무총장, 권숙동 안동권씨 화수회장, 김화동 안동고 총동창회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각계인사와 동료, 친지, 제자 등 축하객 2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권 전 의원은 책을 통해 ‘공정하고 상생하는 경제’, ‘차별이 적은 사회’, ‘소통하여 참여하는 정치’의 새 모델을 제시한다. 책은 발간사와 프롤로그를 포함해 고향에 내려와 대학 강단에서 강의한 내용을 정리한 글 40여 편으로 채워져 있다.

에세이 ‘같이 가시더’는 권 전 의원이 국회의원과 특임차관 등을 지내며 얻은 다양한 정치경험과 행정지식을 바탕으로 앞으로 미래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그에 따른 해결과제를 소개하고 있다.

보수 혁신을 위한 시대적 소명과 더불어 공정한 사회를 위한 자신만의 정치적 신념 등이 담겨 있다. 권 전 의원은 “국회의원으로 활동한 경험 속에서 뼈저리게 느꼈던 소통 정치의 중요성을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라며 “이 책이 현재 우리의 현실을 진단하고,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하나의 시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 전 의원은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해 한나라당 기획위원장, MB정부 특임차관, 제18대 국회의원(한나라당 광진갑) 등을 지냈고, 2015년 고향인 안동에 내려와 한국장애인부모회 중앙회 후원회 부회장을 지냈다.

또한, 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후원회 회장직을 맡아 장애부모님들과 장애인들과 함께 소통하며 봉사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아울러 무궁화사랑중앙회 명예회장직을 겸해 지역 활동을 하는 한편, 2016년부터는 안동과학대 객원교수로 부임해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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