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중소기업과 우수 건설기술 공동 개발
상태바
포스코건설, 중소기업과 우수 건설기술 공동 개발
  • 성동규 기자
  • 승인 2019.08.22 16: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포스코건설
사진=포스코건설

[매일일보 성동규 기자] 포스코건설이 중소기업과 손잡고 우수 건설기술을 개발한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 컨스트럭션 기술협력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포스코건설 기술제안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사물인터넷(IoT)를 접목한 시공기술 △건설장비와 IT기술을 융합한 건설장비 자동화 기술 △포스코 강건재를 활용해 공장에서 사전 제작하는 사전 제작(Pre-Fabrication)과 PC(Pre-Cast Concrete·미리 제작된 콘크리트) 등 모듈화 기술 △건축물 설계 및 시공 정보를 3차원으로 구현하는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활용 기술 등이다. 

오는 10월 10일 1차 서류심사 결과를 발표한 뒤 10월 31일 최종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아이디어는 포스코건설과 협력사가 공동으로 연구·개발하고, 성과가 입증되면 해당 업체에 단가계약 및 장기공급권 부여, 공동 특허 출원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창의적이고 경제적인 기술을 비즈니스 파트너와 함께 개발해 중소기업의 기술을 육성하고, 공동개발한 우수기술을 현장에 바로 적용해 중소기업과 동반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런 활동들을 통해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 시민 포스코그룹의 이미지를 확고히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