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나흘 만에 하락…1950선 가까스로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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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나흘 만에 하락…1950선 가까스로 방어
  • 정웅재 기자
  • 승인 2019.08.2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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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기관 매도 강세…코스닥도 612.25로 하락 마감

[매일일보 정웅재 기자] 코스피가 22일 나흘 만에 하락 마감했다.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로 인해 1950선까지 내렸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64포인트(0.69%) 내린 1951.01에 종료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95포인트(0.10%) 오른 1966.60으로 출발했지만 하락세로 돌아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231억원, 기관이 519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1622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삼성전자(-1.01%) △SK하이닉스(-2.64%) △현대차(-1.60%) △LG화학(-2.44%) △셀트리온(-2.56%) △삼성바이오로직스(-0.71%) 등이 내렸다. 시총 10위권에서는 네이버(0.34%)와 신한지주(0.50%)만 올랐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38%) △전기·전자(-1.33%) △섬유·의복(-1.17%) △제조(-1.09%) 등이 약세였고 △의료정밀(0.95%) △보험(0.53%) △금융(0.06%) 등은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71포인트(0.60%) 내린 612.25에 마감했다. 지수는 2.38포인트(0.39%) 오른 618.34로 개장해 등락하다가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이 1166억원, 기관이 559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177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1.65%) △헬릭스미스(-0.32%) △펄어비스(-1.33%) △메디톡스(-2.99%) △휴젤(-3.13%) △스튜디오드래곤(-2.40%) 등이 내렸다. △에이치엘비(24.58%) △CJ ENM(0.57%) △케이엠더블유(3.19%) 등은 올랐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4.9원 오른 1207.4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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