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서정욱 기자] 무안소방서(서장 박원국)는 지난 21일 무안군 일대 주요 도로와 재래시장 등 차량 진입곤란 구간에서 재난현장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긴급소방차량 길 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시된 캠페인은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5분 이내 도착)’ 확보를 목적으로 주요 정체 도로 등 무안군 주요 지역에서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군청관계자 등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소방차량 길 터주기 방법은 △교차로 부근 우측 가장자리 일시정지 △편도 1차선 도로는 도로 우측 가장자리로 붙어 멈추는 게 원칙 △편도 2차선 이상 도로에서는 긴급차량이 1차선으로 갈수 있게 2차선으로 양보 운전하면 된다.
박원국 서장은 “누군가 간절히 기다릴 긴급차량 길 터주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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