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8K·MLB·접근성 세 토끼로 ‘야구’ 팬심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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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8K·MLB·접근성 세 토끼로 ‘야구’ 팬심 잡는다
  • 박효길 기자
  • 승인 2019.08.22 1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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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8배 확대해도 또렷한 세계 최초 8K 생중계
KBO, MLB 이어 호주 리그(ABL)로 중계 영역 확대
앱 설치 없이 간편하게 시청, 중계 딜레이 70% 감소
모델들이 ‘U+프로야구’ 서비스의 화질·콘텐츠·접근성 전면 개편을 알리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모델들이 ‘U+프로야구’ 서비스의 화질·콘텐츠·접근성 전면 개편을 알리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LG유플러스가 자사의 야구 플랫폼 ‘U+프로야구’에 8K 화질, MLB 중계, 접근성 등 업그레이드를 통해 야구 팬심 잡기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22일 서울 광화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U+프로야구’ 서비스 화질·콘텐츠·접근성 전면 개편을 알리며 스포츠 콘텐츠 영역의 확대 의지를 밝혔다.

새로워진 U+프로야구는 △세계 최초 8K 생중계가 보여주는 초현실감 △KBO를 넘어 해외 프로야구 리그로 콘텐츠 확장 △U+모바일tv 연계 및 빠른 생중계를 기반으로 한 이용자 접근성 강화를 골자로 한다.

U+프로야구 신규 서비스의 방점은 고도화된 화질에 있다. 세계 최초로 8K(7680x4320) 초고해상도를 야구경기 생중계에 접목, 스포츠 콘텐츠 화질 경쟁을 한단계 끌어올렸다. 8K는 4K(UHD, 3840x2160) 보다 4배, 일반 방송에서 쓰이는 2K(풀 HD, 1920x1080)보다 16배 더 선명해 이용자에게 경기장 직접 관람 수준의 현실감을 안겨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8K 화질로 제공되는 ‘경기장 줌인’ 서비스는 이용자가 보고 싶은 부분을 확대할 때 활용도가 높다. 야구장 전체 화면에서 특정 부분을 최대 8배까지 늘려 경기장 곳곳을 자유롭게 살펴볼 수 있다.

올 하반기 U+프로야구에서는 해외 경기 콘텐츠를 대폭 확대한다. 상반기 ‘고객체험단’ 운영 결과 대다수의 야구 팬이 국내외 경기 모두에 관심을 갖는다는 점에 착안했다는 설명이다. LG유플러스는 특히 시청 수요가 높은 주요 해외 경기까지 U+프로야구에 한데 모아 야구 스포츠 플랫폼으로써의 입지를 강화시킨다는 복안이다.

지난 20일부터 시작한 미국 메이저리그(MLB) 생중계가 대표적이다. LG유플러스는 U+프로야구에 ‘MLB’관을 새롭게 배치하고, 류현진(32, LA다저스), 추신수(37, 텍사스 레인저스), 최지만(28, 템파베이 레이스) 등 한국 메이저리거 출전 경기를 중심으로 하루 최대 3개 경기를 실시간으로 생중계한다.

LG유플러스는 올 하반기 호주 프로야구리그 ‘ABL(Australian Baseball League)’ 경기 생중계도 시작한다. ABL은 매년 11월부터 2월까지 진행돼, KBO 경기가 없는 겨울시즌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날 간담회에서 LG유플러스는 U+프로야구 콘텐츠의 접근성 확대를 위한 다양한 편의기능도 선보였다. 가장 큰 특징은 ‘U+모바일tv’에 ‘야구 입점관’을 마련한 것이다. U+모바일tv 고객은 별도로 U+프로야구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오는 9월말부터는 ‘빠른 중계’ 서비스를 도입해 콘텐츠 접근성을 더욱 강화시킨다. 이는 실제 경기 시간과 중계 콘텐츠간 지연 시간을 최소화하는 기술이다.

주영준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담당은 “올 KBO 시즌 5G 특화 기능을 기반으로 매월 10% 이상 신규 이용자를 늘려온 ‘U+프로야구’가 하반기 다시 한번 진화를 시작한다”며 “기존 중계 시장에 없던 차별적 서비스로 국내 스포츠 콘텐츠 경쟁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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