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류 빙온숙성·이유식 재료 보관’ 기능 갖춘 2020년형 ‘딤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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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류 빙온숙성·이유식 재료 보관’ 기능 갖춘 2020년형 ‘딤채’ 출시
  • 황병준 기자
  • 승인 2019.08.2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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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김치연구소의 ‘저장·숙성’ 기술 집약…프리미엄 모델에 ‘메탈 디자인’ 적용
2020년형 김치냉장고 딤채 신제품. 사진=위니아딤채 제공
2020년형 김치냉장고 딤채 신제품. 사진=위니아딤채 제공

[매일일보 황병준 기자] 위니아딤채는 저온·숙성 기능을 강화한 2020년형 김치냉장고 ‘딤채’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제품 딤채는 업계 최초로 빙온(氷溫)숙성모드를 갖췄다. 빙결점(영하 1.7℃)과 0℃ 사이에서 소고기, 돼지고기 등의 육류를 숙성하는 방식이다.

육류의 풍미에 영향을 미치는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산이 증가해 고기는 더욱더 연해지고 감칠맛이 상승해 국내 고급 레스토랑 중심으로 활발히 도입되고 있는 해외 고급 숙성기술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업계 최초로 소분한 채소 등 이유식 및 샐러드 재료 보관 모드도 지원한다. 채소류를 세척하거나 잘게 다져 보관하면 빨리 상하기 쉬운데, 세척 후 식재료 전용 모드를 통해 장기간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육류와 생선을 분리해서 보관할 수 있는 고메 케이스를 최고급 모델에 적용하고, 3룸 전 모델에는 식재료를 보관할 수 있는 신선보관실을 탑재했다.

온도 및 수분 유지에 뛰어난 ‘오리지널 땅속냉각’과 업계에서 유일하게 4룸 각 룸 별 독립 냉각 제어로 더 정밀하게 온도를 유지해 냄새 섞임을 방지해주는 ‘오리지널 독립냉각’ 기능도 이어갔다. 기계실을 제품 상단으로 위치 최적 보관 온도를 유지하는 ‘오리지널 탑 쿨링’ 시스템을 적용했다.

신제품 디자인은 최상위 4룸 4도어 모델은 ‘뉴(New) 3D 메탈’ 컨셉을 적용했다. 와이드 메탈 디스플레이가 상부에 위치해 사용성과 시인성을 높였다.

최근 1인 가구 증가로 수요가 늘어난 1도어 ‘딤채 미니 102L’ 모델도 디스플레이를 상부 덮개에 위치해 사용을 개선했고, 메탈 슬림 디스플레이로 디자인했다. 고경도 메탈 소재를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김혁표 위니아딤채 대표는 “변화하는 라이프 스타일 및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김치 숙성과 저장이라는 본연의 기능은 물론 식재료 보관 기능 강화에 가장 힘썼다”며, “사계절 가전으로 성장하는 김치냉장고의 표준과 미래를 제시하여 소비자의 신뢰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0년형 김치냉장고 ‘딤채’는 총74종으로 스탠드형 50종 출하가 84~449만원대, 뚜껑형 24종 출하가가 69~184만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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