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아산의 구도심 모종동에 ‘모종 금호어울림 아이퍼스트’가 들어선다. 모종동에 새 아파트가 공급되는 것은 4년만이다.
금호건설은 ‘모종 금호어울림 아이퍼스트’가 이달 말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 단지의 시공은 금호건설이, 시행은 코람코자산신탁이 맡았다.
모종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모종 금호어울림 아이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23층, 4개동, 전용면적 59~84㎡, 46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31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앞서 금호건설은 일대에 ‘모종 캐슬어울림 1·2·3차’를 공급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모종동에는 2000가구 규모의 ‘어울림’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모종 금호어울림 아이퍼스트’는 도심 입지이기에 교육 및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졌다. 단지 바로 앞에 온양동신초교가 위치해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또 단지 인근 1km 이내에 온양여고, 온양여중, 온양용화중, 한울고 등도 밀집해 있다.
교통도 편리하다. 단지 앞에는 버스정류장이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 1호선 온양온천역과 아산복합버스터미널, 천안아산역(KTX) 등을 통해 수도권 및 서울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아산 산업단지, 천안 산업단지와 가까워 직주근접 효과도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아산의 도심인 모종동에서 4년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로 단지 앞에 초등학교가 위치해 입지가 우수하다”며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는 만큼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아산시 풍기동 457번지 이마트 아산점 인근에 8월 중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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