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에서 ‘2019년 시‧군 세정과장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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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에서 ‘2019년 시‧군 세정과장 워크숍’ 개최
  • 강세근 기자
  • 승인 2019.08.2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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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워진 지방세 징수환경 공유와 징수목표 달성 효율적 방안 모색
‘기본소득 정책추진 방향’ 강의 진행…기본소득에 대한 이해도 높여
‘2019년 시‧군 세정과장 워크숍’ 개최 (제공=경기도)
‘2019년 시‧군 세정과장 워크숍’ 개최. 사진=경기도 제공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경기도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용인 ‘더숨 포레스트 호텔’에서 도와 시‧군 세정과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시‧군 세정과장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부동산 경기부진, 분양가 상한제 확대적용, 대출규제, 보유세 강화, 일본 수출규제조치 등으로 어려워진 지방세 징수환경을 공유하고 ‘2019년 징수목표’ 달성을 위한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2019년 하반기 세정 현안’과 ‘2020년 지방세 개정방향과 주요개정사항’ 등에 관한 설명을 들으며 현재 지방자치단체가 처해있는 징수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 토론 등을 통해 다양한 징수목표 달성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징수목표 달성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기본소득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강의도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기본소득의 개념에서부터 주요쟁점, 해외사례, 국내추진사례, 경기도 추진현황 등으로 구성된 강의를 경청하며 기본소득에 대해 보다 폭넓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세 자치행정국장은 “어려운 세정여건 속에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는 시‧군 세무공무원들의 노력에 감사를 전한다”라며 “이번 워크숍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은 지방재정 확충 등을 위해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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