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찾아가는 성평등 미디어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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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찾아가는 성평등 미디어 교육’ 실시
  • 강세근 기자
  • 승인 2019.08.21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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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월 관내 21개 학교 ‘청소년에게 성평등 의식 키워준다’
전문강사가 장안구 천일초교에서 성평등 교육 (제공=수원시)
전문강사가 장안구 천일초교에서 성평등 교육. 사진=수원시 제공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수원시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평등 미디어 교육’을 통해 성평등의 중요성을 알리겠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소속 전문강사가 성인지적 관점의 이해, 미디어에 등장하는 스쿨 미투(Me Too) 사례, 성평등한 학교 조성의 필요성, 청소년기 성평등 가치관의 중요성, 청소년기 성평등 의식 확립을 위한 교사와 학부모의 역할 등을 교육한다. 

천일초등학교에서 시작된 성평등 미디어 교육은 10월까지 수원제일중, 경기대명고 등 관내 21개 초·중·고등학교에서 52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1500여 명이다.  

수원시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초·중·고등학교 학생, 교직원, 학부모 14만4743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평등 미디어 교육을 진행했다.  

이성률 수원시 여성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이 성평등 문화를 조성하고,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성별에 따른 차별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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