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11월까지 신규수급자 집중 발굴 기간 운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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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11월까지 신규수급자 집중 발굴 기간 운영 지원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9.08.21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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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청 전경
인천 동구청 전경. 사진=인천 동구청 제공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가 신규수급자 발굴을 통한 복지 소외계층 및 위기가구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최근 북한이탈주민 모자사망사건 관련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지원 및 소외계층의 발굴의 사회적 관심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이달부터 오늘 11월까지 신규 수급자 발굴기간으로 정하고 △기초수급자 책정 제외자 △탈수급자 △쪽방촌 △달동네 △지하·옥탑방 △연탄 사용 지역 △재개발 철거지역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 지역 거주자를 조사한다.

아울러 2019년 부양의무자 재산의 소득환산율이 월 4.17%에서 월 2.08%로 2019년 9월부터 완화되면서 해당 대상자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지방생활보장위원회를 활용하여 기초생활보장이 어려운 가구에 대해 적극적 권리구제에 나서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할 방침이다.

허인환 구청장은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지원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 할 것”이라며 “잠재적 사각지대 발굴 및 공적지원 지원체계 강화를 통해 주민의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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