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어르신들의 '노년을 위한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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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어르신들의 '노년을 위한 세미나' 개최
  • 김정종 기자
  • 승인 2019.08.2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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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정종 기자] 포천시 노인자문위원회(위원장 이흥구) 주관으로 지난 20일 포천시립중앙도서관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생활을 위한 포천 노인복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를 주관한 이흥구 포천시 노인자문위회장은 “오늘 세미나는 포천의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안내하고자 마련되었다”며 “정보가 부족해 못 챙기는 복지혜택은 무엇인지, 각 기관에서 해결하지 못하는 사각지대의 어여움을 어떻게 극복할 지를 논의하고자 한다”면서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완벽하게 해결하지는 못하더라도 어려움을 함께 국복해가는 시작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대진대학교 안치민 교수(사회복지학과)의 사회로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김재원 소흘농협 조합장, 이일선 포천시 노인장애인과장, 김범섭 국민건강보험공단 포천지사장, 이은상 국민연금공단 포천·철원지사장이 발표자로 나섰다.

안치민 교수는 서문에서 노인문제의 중심은 △빈곤, 경제문제 △질병 등 건강문제 △역할상실 △소이, 고독 △경제적, 신체적, 정서적 부양문제 △노인 학대, 등 권익 침해의 6가지로 진단했다.

김재원 소흘농협 조합장은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인력부족 및 농작업 효율성이 떨어져 적기 농작업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원로 조합원을 위해 중ㆍ소형 임대농기게 운영, 육묘지원사업 등 농촌 일손 돕기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일선 포천시 노인장애인과장은 “포천시는 다른 지역에 비해 요양시설과 재가방문시설이 많은 관계로 요양 급여 비용 지출이 많은 지역상황에 비추어 요양급여로의 진입을 예방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서로 돌봄의 체계를 갖추어 사회적 비용 지출을 억제”를 주장하고 포천형 지역사회통합돌봄체계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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