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세전 연 3.1% ‘한진 91-1’ 채권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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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세전 연 3.1% ‘한진 91-1’ 채권 판매
  • 홍석경 기자
  • 승인 2019.08.2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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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 기준 BBB+/안정적 평가
사진=키움증권 제공
사진=키움증권 제공

[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키움증권은 세전 연 3.1% ‘한진 91-1’ 채권을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한진의 제91-1회 무보증사채의 만기는 오는 2021년 7월 23일(약 2년), 연 수익률은 세전 3.10%이다. 지난달 9일 한국신용평가 기준 BBB+/안정적이다.

한진은 한진그룹 소속의 자산형 종합물류업체로서, 택배, 육운, 하역 및 해운, 렌터카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대주주는 한진칼(22.19%)이다. 

한국신용평가는 한진의 우수한 물류네트워크와 다각화된 사업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어 사업기반이 안정적이고, 고정비 부담 완화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되었다고 평가했다. 또 재무부담이 높은 편이지만 현금 창출력 개선으로 현 수준의 재무안정성을 유지해나갈 것으로 전망하며 한진의 신용등급을 BBB+(안정적)으로 책정했다.

한진91-1 채권은 지난 7월 21일 발행금리 2.917%로 발행된 채권이나, 키움증권은 발행금리보다 오히려 더 높은 세전 연 3.1%에 판매하고 있다. 해당 채권은 3개월마다 이자가 지급되는 이표채 방식으로, 키움증권에서 1만원 단위로 매수 할 수 있다.

이 밖에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채권(장외채권 및 전자단기사채)의 온라인 판매액이 3000억원을 돌파한 기념으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달 말까지 키움증권에서 장외채권, 신종자본증권, 또는 전자단기사채를 거래한 투자자를 추첨하여 92만원 상당의 삼천리 전기자전거와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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