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7명 승선한 근해채낚기 어선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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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7명 승선한 근해채낚기 어선 구조
  • 김효봉 기자
  • 승인 2019.08.2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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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효봉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지난 20일 진도군 밀매도 인근 해상에서 추진기에 어망이 감긴 7명이 승선한 근해채낚기 어선을 구조했다고 21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20일 D호(69톤, 근해채낚기, 부산선적, 승선원7명)는 부산 남항에서 오징어 조업차 출항해 태안 신진도에서 조업 후 부산 남항으로 항해 중 진도군 밀매도 동쪽 3.6km 해상에서 추진기에 어망이 감겨 운항이 불가하다고 오후 5시 59분경 선장 제모씨(65세, 남)가 목포해경상황실을 경유하여 완도해경상황실로 구조 요청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정과 구조정을 급파, 신고접수 29분만에 도착하여 승객과 선원들의 안전상태를 확인한 후 저녁 6시 54분경 D호를 안전한 곳으로 예인 하였고, 저녁 7시 59분경 민간잠수사를 동원하여 추진기에 감긴 폐그물과 로프를 약 150kg를 제거한 후 자력항해 시험 운전 후 이상이 없어 져녁 8시 20분경 안전하게 부산 남항으로 이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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