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연구단체 ‘sports-City 용인Ⅱ’, 전문가 초청 특강 개최
상태바
의원연구단체 ‘sports-City 용인Ⅱ’, 전문가 초청 특강 개최
  • 김길수 기자
  • 승인 2019.08.21 08: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용인시 체육시설 활용방안에 대한 고찰·용인시민을 위한 스포츠 모색

[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City 용인Ⅱ’(대표 윤원균)는 19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체육시설의 활용 및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전문가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에는 의원연구단체 회원과 시 체육진흥과장, 용인시체육회 사무국장, 용인시축구센터 상임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계은영 스포츠산업 박사는 ‘용인시 체육시설 활용방안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생활체육 참여요인, 공공체육시설의 특징 및 위·수탁 사례, 해외 체육시설의 운영현황 등을 설명하며 전문 체육시설의 생활 체육시설 활용 검토(민간위수탁 포함) 및 체육시설 예약 및 운영의 통합관리 등 체육시설의 다양한 활용 및 개선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진행된 2차 특강에서는 김재현 (사)한국문화스포츠마케팅진흥원 이사장이 ‘용인시민을 위한 스포츠’를 주제로 강연했다.

스포츠 정책비전 및 방향, 전국 시도별 생활체육시설의 개방 및 확충, 장애인을 위한 전문체육시설 확충, 생활체육지도자 효율적 활용·관리 등 용인시민을 위한 체육의 발전 방안을 제시했고,공공 체육시설은 물론 학교 체육시설·직장 체육시설·민간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야간, 공휴일 등 최대한 개방해 지역주민이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산하기관 및 부서 예약 시스템을 통합한 ‘대구광역시 통합예약시스템’을 소개하며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용인시 통합 스포츠 시스템 구축을 제안했다.

윤원균 대표는 “용인시 체육시설의 활용 및 개선방안과 용인시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용인시민체육공원·용인시축구센터 등 지역사회 발전과 용인시의 스포츠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연구 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ports-City 용인Ⅱ’는 윤원균, 안희경, 김상수, 박만섭, 유향금, 윤재영, 이창식, 장정순, 황재욱 의원(9명)으로 구성됐으며,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방안을 연구함으로써 100만 용인시의 위상을 높이고 도시 경쟁력도 제고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