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차병원, 제11회 심혈관센터 연수강좌 성료
상태바
구미차병원, 제11회 심혈관센터 연수강좌 성료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9.08.20 19: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차 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 심혈관센터는 지난 16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제11회 심혈관센터 연수강좌를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차 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 제공
차 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 심혈관센터는 지난 16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제11회 심혈관센터 연수강좌를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차 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 제공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차 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 심혈관센터는 지난 16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100여명의 의료인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심혈관센터 연수강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수강좌는 경북대병원 박헌식 교수, 분당차병원 차동훈 교수 등 국내 심장내과 석학들을 초청해 약 3시간 동안 지역의 개원의, 봉직의, 전문의, 전공의들과 함께 심장내과 분야의 강의와 토론을 했다. 1부 흥미로운 심장학과 2부 심장질환의 최신지견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대구파티마병원 이봉렬 과장의 ‘관상동맥 혈관 내 초음파(Intravascular Ultrasound, IVUS) 가이드라인’에 대한 특별강의는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IVUS는 관상동맥 조영술의 정확한 평가를 위한 검사 방법으로 관상동맥의 협착의 정도, 석회화의 정도, 혈관 내벽의 비후 정도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병변에 대한 최선의 치료법을 선택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현상 심혈관센터장은 “이번 연수강좌를 통해 심혈관질환의 실질적 치료에 대한 정보를 나눌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도 개원의들과 교류를 통한 실질적인 임상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차병원 심혈관센터는 2009년부터 심혈관질환에 대한 최신지견과 의료지식을 공유하는 연수강좌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