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전남대학교 제40대 교수회장에 김도형 교수(화학공학부)가 선출됐다.
김 교수는 1997년 전남대학교 화공과 교수로 부임해 지금까지 재직하면서 응용화공학부장과 교수평의원회 재정복지예산위원장을 지냈다. 또 한국화학공학회 총무이사를 역임하고, 현재는 영문학회지 편집위원장을 맡고 있다. 연세대 화공과 출신으로, 미국 뉴욕주에 있는 랜슬리어공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LG반도체에서 근무한 바 있다.
김도형 신임 교수회장은 “교수들의 권익과 교권 수호를 최우선하고, 교수들의 업무 수월성 확보와 복지 개선, 합리적 견제와 건설적 제안을 통해 대학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교수회장의 임기는 2019년 9월1일부터 2년간이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