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석수1동 경로당 내년 8월 완공…20일 주민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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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석수1동 경로당 내년 8월 완공…20일 주민설명회
  • 전길헌 기자
  • 승인 2019.08.2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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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전길헌 기자] 안양 석수1동 어르신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날아들었다. 내년 이 맘 때면 최신식 경로당을 가질 수 있게 된 것이다.

안양시가 20일 석수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경로당 신축에 따른 의견청취와 사업추진 경과를 안내하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경로당이 들어설 석수1동 10통 지역 노인회 회원과 주민들, 사회단체장과 주민자치위원장, 통장 등 70여명이 찾았다.

안양시는 9억1천여만원을 들여 내년 3월 착공해 8월 준공할 계획이다.

연면적 262㎡의 3층 규모로 할머니방과 할아버지방, 다목적실, 주방,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게 되며, 필로티 구조인 1층은 주차장으로 활용된다.

이날 신축계획을 브리핑한 시 담당공무원은 노년층은 아무런 불편 없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현대식 건물로 지어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롭게 지어질 석수1동 경로당은 지난해 정비구역이 해제로 신축이 가능해져, 이 지역 숙원사업이 해결의 실마리를 보게 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고령화시대에 접어들어 노년층을 위한 복지시설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공사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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