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日 변화 등 종합적 판단해 지소미아 연장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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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日 변화 등 종합적 판단해 지소미아 연장 결정”
  • 김나현 기자
  • 승인 2019.08.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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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나현 기자] 청와대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연장 시한을 나흘 앞둔 20일 연장 여부와 관련해 일본의 전향적 태도 변화 등 여러 사안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희상 국회의장 특사로 일본을 다녀온 박지원 의원에 따르면, 일본의 태도에 주목할 만한 변화는 없어 보인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소미아 연장 문제를 두고 “일본의 전향적 태도, 군사정보의 양적·질적 평가 등 여러 사안을 종합적으로 놓고 판단해야 할 사안”이라며 “중국에서 있을 한중일 외교장관회담 등을 통해 일본과 대화의 계기가 있을 텐데 그 계기에 우리 정부의 의사를 적극적으로 개진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이날 베이징으로 출국하기 전 기자들에게 “우리 입장을 적극 개진해야겠지만 참 어렵다는 무거운 마음을 가지고 간다”고 했다.

청와대는 한일 외교장관 회담에서 일본의 전향적 태도 변화가 있을지 보겠다는 것. 전향적 태도 변화의 내용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일본의 (반도체 소재 등) 3대 품목 개별허가 조치와 백색국가 배제 조치가 조속히 철회돼야 일본 정부의 입장에 변화가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박 의원은 이날 자민당 2인자인 니카이 오시히로 간사장과의 만남 결과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에 대해 제가 느끼기엔 일본에서도 상당히 긍정적 평가를 받은 게 아닌가 하는 짐작이 있었다”고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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