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식스’ 이정은, 세계 랭킹 5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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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식스’ 이정은, 세계 랭킹 5위 등극
  • 한종훈 기자
  • 승인 2019.08.2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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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4주째 1위 유지… 10위 내 한국 선수 4명
BMW 챔피언십 우승 저스틴 토머스 남자 세계 5위
여자 골프 세계랭킹 5위 이정은6. 사진= 연합뉴스.
여자 골프 세계랭킹 5위 이정은6. 사진= 연합뉴스.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LPGA 투어 신인상 수상이 유력한 ‘핫식스’ 이정은6(이하 이정은)가 여자 골프 세계 랭킹 5위에 올랐다.

이정은은 20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7위보다 2계단 오른 5위에 자리했다. 이정은은 지난 6월 초 US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며 개인 최고 랭킹인 5위에 올랐었다. 하지만 이후 9위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5위 자리를 회복했다.

고진영이 7월 말부터 4주째 1위 자리를 지켰고 박성현, 렉시 톰슨, 이민지가 나란히 2, 3, 4위를 유지했다. 또 ‘골프여제’ 박인비는 7위에 이름을 올렸다. 10위 내 한국 선수는 총 4명이다.

18일 끝난 KLPGA 투어 보그너 MBN 오픈에서 우승한 박민지는 81위에서 17계단이 오른 64위가 됐다. 또 JLPGA 투어 NEC 가루이자와 72 토너먼트에서 연장전 끝에 준우승한 이민영은 11계단이 상승한 46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PGA 플레이오프 2차전인 BMW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저스틴 토머스는 세계 랭킹 5위에 올랐다. 지난주 10위에서 5계단이나 순위를 끌어올렸다.

남자골프 역시 브룩스 켑카, 더스틴 존슨, 로리 매킬로이, 저스틴 로즈 등이 1~4위에 이름을 올리며 상위권 순위 변동이 없었다. 반면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는 6위에서 8위로 순위가 내려갔다. 한국 선수로는 안병훈이 49위, 임성재가 5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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