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추석 앞두고 상거래용 저울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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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추석 앞두고 상거래용 저울 특별점검
  • 김현아 기자
  • 승인 2019.08.2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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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인훼손‧눈금판 교체‧스프링 조작 등 저울 위변조 여부 확인
금천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중심으로 22일부터 5일간 상거래용 저울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사진=금천구 제공
금천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중심으로 22일부터 5일간 상거래용 저울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사진=금천구 제공

[매일일보 김현아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중심으로 22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상거래용 저울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형식승인, 정기검사 수검, 봉인훼손, 눈금판 교체, 스프링 조작 등이다.

구는 이번 특별점검 결과 고의나 과실이 확인되지 않은 저울 불합격 사항에 대해서는 영세 상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감안해 과태료 부과 대신 ‘사용중지 표시증’을 부착하고 별도의 사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그러나 스프링 조작, 눈금판 교체 등 고의적으로 계량값을 조작하기 위해 저울을 위‧변조 한 사실이 확인되는 경우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김현정 지역경제과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저울 눈속임 등의 부정행위를 사전에 근절하고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해 구민들의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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