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1분기 美 주택 태양광 시장 1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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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1분기 美 주택 태양광 시장 1위 달성
  • 문수호 기자
  • 승인 2019.08.20 0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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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시장 점유율, 27.0% 기록…전년 동기 15.4%p↑
미국 한화큐셀 주택 태양광 모듈. 사진=한화큐셀 제공
미국 한화큐셀 주택 태양광 모듈. 사진=한화큐셀 제공

[매일일보 문수호 기자] 한화큐셀이 지난해 미국 주택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한데 이어, 올해 1분기에도 1위를 달성했다.

최근 발표된 글로벌 에너지 컨설팅 기관인 우드맥킨지(Wood Mackenzie)의 조사에 따르면, 한화큐셀은 2019년 1분기 미국 주택 태양광 시장 점유율이 전년 동기 대비 15.4%p 상승한 27.0%를 기록했다.

한화큐셀은 미국 태양광 시장의 특성을 감안해 우수한 성능과 품질을 갖춘 고효율 모듈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017년 론칭 이후 후속 모델을 지속 출시하고 있는 큐피크 듀오(Q.PEAK DUO) 시리즈는 일반 제품 대비 10% 이상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또 국제 표준 품질 기준의 2~3배의 품질 테스트를 거치는 등 안정성이 뛰어나 미국 소비자의 엄격한 구매 기준도 충족시키고 있다.

한화큐셀은 뛰어난 제품력뿐 아니라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인지도를 확대해 가고 있다. 지난 2018년 1월 창단한 한화큐셀 골프단에는 5명의 선수들(김인경, 지은희, 제니신, 하루 노무라, 넬리 코다)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에서 활동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미국 메이저리그 LA다저스와 후원 계약도 체결, 태양광 분야 공식 파트너가 됐다. 한화큐셀은 이 계약으로 포수 후면 광고, 외야 펜스 광고, LED 전광판 광고 등 경기장 내 광고들과 경기 시구 및 경기 전 인사, 전용 VIP 관람석 사용 등 권한을 확보해 현지 영업에 활용하고 있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고효율, 고품질 제품을 선호하는 미국 주택 태양광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한 것은 한화큐셀이 가진 브랜드 파워를 보여준 것”이라며 “한화큐셀의 독보적 기술력과 제품력을 바탕으로, 미국 프리미엄 태양광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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