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부영그룹 오투리조트 골프장이 무더위 속 ‘피서 골프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19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해발 1200m의 태백 함백산 자락에 위치한 오투리조트 골프장은 한낮 온도가 20℃ 안팎으로 서늘하고 습도가 낮아 한여름 라운딩의 최적의 장소로 꼽히고 있다.
오투리조트 골프장의 인기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 지난달 말부터 이달까지 계속되고 있다. 오투리조트 골프장은 하루 120팀이 이용 가능한데 한여름 들어 120팀 예약이 매일 꽉 찰 정도다.
김영윤 오투리조트 대표이사는 “한여름에도 최상의 그린 상태로 골퍼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객실내 에어컨 설치 등 시설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투리조트는 다가오는 가을을 맞이해 객실과 조식이 합쳐진 골프 패키지와 추석기간 한정 최대 34만원 할인 가능한 골프 패키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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