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GEAR] 타이틀리스트, 스카티 카메론 한정판 테릴리움 T22 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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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GEAR] 타이틀리스트, 스카티 카메론 한정판 테릴리움 T22 퍼터
  • 한종훈 기자
  • 승인 2019.08.1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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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리스트, 스카티 카메론 한정판 테릴리움 T22 퍼터. 사진= 타이틀리스트.
타이틀리스트, 스카티 카메론 한정판 테릴리움 T22 퍼터. 사진= 타이틀리스트.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타이틀리스트가 스카티 카메론의 테릴리움 퍼터를 22년 만에 현대 기술로 재구성한 테릴리움 T22 퍼터를 지난 16일 출시했다. 테릴리움 퍼터는 지난 1997년에 처음 제작된 스카티 카메론의 대표적인 모델이다.

이번 한정판 테릴리움 T22 퍼터는 스카티 카메론의 퍼터 중 가장 인기 있는 3가지 헤드 모델(뉴포트, 뉴포트2, 패스트백1.5)에 테릴리움 퍼터만의 소재와 공법을 현대적으로 계승해 적용했다.

먼저 부드러운 타구감을 위해 페이스 부분의 테릴리움 인서트와 헤드 뒷면의 도미노 패턴을 적용했다. 303 스테인리스 스틸 헤드에 골프볼과 직접적으로 맞닿는 페이스 부분은 부드럽게 밀드 된 복합소재인 테릴리움 인서트가 장착됐다.

헤드 뒷면에 32개의 하얀색 점 디자인 또한 눈에 띈다. 도미노 패턴이라 일컫는 이 부분은 언뜻 보기엔 디자인적 요소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페이스와 헤드 사이에 있는 진동 흡수 소재가 페이스 뒷면의 작은 구멍을 통해 외부로 드러나 보이는 것이다.

이 소재는 화이트 컬러의 엘라스토머 멤브레인으로 디자인 포인트가 되는 것은 물론 향상된 진동 흡수 기능으로 부드러운 타구감과 타구음을 위한 장치다.

테릴리움 T22 퍼터는 총 3가지 모델로 구성된다. 블레이드 스타일에 해당하는 뉴포트와 뉴포트2 모델은 초기 모델의 현대화 버전이며 힐과 토에 배치된 솔 무게추와 평평한 탑 라인으로 안정성을 갖췄다. 패스트백1.5 모델은 미드 말렛 스타일으로 투어 선수들이 선호하는 미니 슬랜트 넥과 스퀘어한 셋업을 돕는 4방향 밸런스 솔 디자인이 적용됐다.

스카티 카메론은 “이번 테릴리움 T22 퍼터는 지난 20여년 간 전세계 투어 선수들의 피드백을 통해 쌓은 모든 기술적, 디자인적 노하우와 퍼포먼스가 한데 집약된 모델이다”면서 “초기 모델이 지닌 디자인 오리지널리티는 그대로 살리되 더 나은 소재와 더 향상된 밀링 공법, 그리고 더욱 개선된 설계구조로 차원이 다른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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