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GEAR] 캘러웨이골프, 에픽 플래시 유틸리티
상태바
[HOT GEAR] 캘러웨이골프, 에픽 플래시 유틸리티
  • 한종훈 기자
  • 승인 2019.08.19 10: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픽 플래시 유틸리티. 사진= 캘러웨이골프.
에픽 플래시 유틸리티. 사진= 캘러웨이골프.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캘러웨이골프가 에픽 플래시 유틸리티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에픽 플래시 유틸리티의 가장 큰 특징은 유틸리티 최초로 인공지능(AI)에 의해 설계됐다는 점이다.

에픽 플래시 유틸리티의 핵심 기술이자, AI가 디자인한 부분이 플래시 페이스다. 일반적으로 페이스를 만들 때 디자인 공정은 5~7회 이내로 진행된다.

하지만 에픽 플래시 유티리티의 페이스를 설계하면서 캘러웨이는 AI와 연산 능력, 그리고 머신 러닝(인공지능의 학습능력)을 사용해 1만5000회의 반복된 결과를 거쳐 플래시 페이스를 만들었다. 일반적인 공정으로 진행할 경우 무려 34년이 소요되는 테스트 횟수를 슈퍼 컴퓨터를 사용하여 단기간에 완성한 것이다.

물결 무늬 모양의 플래시 페이스 뒷면의 디자인은 캘러웨이만의 특허 기술이며, 이 기술로 인해 볼 스피드와 비거리가 더욱 향상됐다는 것이 캘러웨이골프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 2018년 출시된 로그에서부터 유틸리티 내부에 적용했던 제일브레이크 기술도 적용했다. 제일브레이크는 헤드 내부에 두 개의 티타늄 바가 솔과 크라운을 단단하게 잡아줌으로써 임팩트 시 페이스에 운동에너지를 집중시켜준다. 이 역시 비거리 증가에 도움이 되는 장치다.

크라운은 가볍고 견고한 소재인 T2C 트라이엑시얼 카본을 사용했다. 여기서 생긴 여분의 무게를 헤드 내 필요한 부분에 재배분해 관성모멘트를 높였다.

김흥식 캘러웨이골프 전무는 “에픽 플래시 시리즈는 캘러웨이의 혁신적인 기술력이 집약된 역작으로 프로와 아마추어 모두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면서 “특히 이번에 출시한 유틸리티는 볼 스피드, 관용성, 비거리까지 기존 클럽과는 차원이 다른 놀라운 퍼포먼스를 선사해줄 것이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